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탈북민들의 한국 생활은 녹록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탈북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박은정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 '길동무'. 언뜻 보기엔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지만, 이곳은 탈북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펩니다. 카페 길동무는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들이 설립한 사단법인 길동무의 주력 사업입니다. 바리스타 교육으로 탈북민들의 자립심을 키워주고, 카페를 열어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최광선 목사 / (사)길동무 카페사역 담당)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던 탈북민들도 어느덧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접하다 보니 어느새 남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돼 있었습니다. 최광선 목사는 "탈북민들이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직접 카페도 창업해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광선 목사 / (사)길동무 카페사역 담당)
따뜻한 커피 한잔이 남북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단 최광선 목사. 카페 길동무는 제1호 카페를 넘어 제2호, 제3호 카페 입점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GOODTV NEWS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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